2019년이 되었다.

연말을 맞을 때마다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 건, 12월 31일의 밤 12시가 지나면 새로운 해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시간은 연속적이라 평소에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해가 바뀔 때마다 1년이라는 긴 시간을 가위로 뚝, 잘라낸 것처럼 괜히 이질적인 느낌이 들곤 한다.

그래서 1월은 모두에게 혼란스러운 달이다. 지나간 1년을 되돌아볼 틈도 주지 않은 채, 새로운 출발을 향해 뛰어가라고 등을 떠미는 것 같다. 그래서 1월이 되면 누구나 미완과 시작이라는 양면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1월은 누군가에게는 아직 대학 입시를 마무리짓지 않은 미완의 달이기도 하지만 , 다른 누군가에게는 대학 입시를 시작하는 첫 단추를 꿰는 시작의 달이기도 하다. 월간정성민이라는 이름의 긴 여정도 이런 이유로 1월에 시작되었다. 월간정성민은 그동안 미완으로만 남았던, 머릿 속에만 떠돌던 대학 입시에 관한 생각과 정보들을 정리해가는 프로젝트기도 하며,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출발하는 시작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월간정성민 창간호에 실린 여러 글들도 새로운 시작이다. <인강有感>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수험생을 위한 과목별 인강 추천을 만나볼 수 있고, 입시를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안내서는 <입사관의 눈>의 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소에 입시와 관련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정리해 월간정성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Ensemble> 코너는 독자와 월간정성민의 첫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시작과 맞닿아 있는 공간이다.

창간호를 마무리하며 출발선에 선 선수들처럼 시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시작이라는 단어에는 설렘 역시 담겨있다. 시작은 필연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시작하지 않은 것과, 시작한 것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입시를 향한 발걸음을 막 떼어낸 이곳의 독자들이 월간정성민과 여러 번의 시작과 출발을 같이 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창간호 목차

입사관의 눈

0. 지난 입시를 돌아보며

[수능특집] 현명한 탐구 과목 선택 방법 (1) -과학탐구 편

[수능특집] 현명한 탐구 과목 선택 방법 (2) -사회탐구 편

[전형분석] 의대 수시전형 한눈에 보기, 첫번째

Bibliotheca

「이기적 유전자」는 인간의 이타적 행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마음의 미래」미치오 카쿠

인강 有感

[기획] 얼리버드를 위한 국어 입문강의 – 2020학년을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기획] 영문법 노베이스들을 위한 강의 추천

[생명과학] 메가스터디 김희석

어수선한 설명회

2019 메가스터디 정시 최종지원전략 설명회

2019 스카이에듀 정시 최종 전략 설명회

2019 진학사 정시합격전략 설명회

Ensemble

입시에 대해 궁금하다면, 물어보세요

대치동 이야기

대치동 일상: 첫 번째 일상

다이제스티브: 세상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돈까스집 – 본정

1 comment
  1.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좋은 글과 좋은 정보로 나날이 성장해 가는 웹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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