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해 첫 평가원이 출제하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시험이 다가왔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6월 평가원 시험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4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1. 올해 수능의 어휘 및 구문의 난이도를 예측해 볼 수 있다
  2. 올해 수능의 유형별 독해의 난이도와 출제 방향성을 분석할 수 있다
  3. EBS 간접연계의 방향성을 체크해 볼 수 있다.
  4.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를 명확하게 체크해 볼 수 있다.


1. 올해 수능의 어휘 및 구문 난이도를 예측해 볼 수 있다.

평가원의 출제진 팀이 정해지면 그 해의 6월 및 9월 그리고 대망의 수능 문제를 출제하게 된다. 그 출제진 팀이 그 한 해의 시험을 전부 출제하게 되므로 6월 시험을 통해 그들이 생각하는 수능레벨의 어휘 및 구문의 난이도를 체크할 수 있다. 올해 눈여겨 볼 점은 3월 교육청 모의고사부터 4월 교육청까지 작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어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많이 생소해 했을 높은 수준의 어휘들이 실리면서 중위권 이하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시험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평가원은 이 바톤을 이어 받아서 중위권 이하 학생들을 위해 어휘의 수준을 낮추게 될까? 당연히 아닐 것이다. 당연히 6월 평가원 시험에서도 어휘의 난이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6평을 통해 어휘와 구문의 수준을 보면서 어휘 암기의 레벨과 목표를 정해야 한다. 아울러 구문의 난이도도 체크해서 수능을 위한 문장해석 연습의 바로미터로 삼아야 한다.

올해 수능 영어의 화두는 어휘가 될 가능성이 높다.


2. 수능의 유형별 독해의 난이도와 출제 방향성을 분석할 수 있다.

6월 평가원 시험을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할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유형별 독해의 난이도 및 출제 방향성 확인이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번의 시험을 통해 유형별 독해 난이도의 밸런스를 잡는다. 그러므로 6월에서 오답률이 낮게 나온 유형일 경우 실제 수능에서는 그보다 더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으니 최소한 그 보다는 높은 수준의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출제진의 심리가 출제의 방향성을 결정한다.

한 유형에는 몇가지의 세부적인 출제 방향성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빈칸 유형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그냥 단순하게 하나의 빈칸 유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안에는 여러 가지의 세부 출제 유형들이 있다. 6평을 통해 평가원이 그 세부 출제유형 중 어떤 유형들을 가지고 출제하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최소한 수능을 위해서는 그 세부 출제 유형에 대한 훈련은 정확하게 해 놓는 것이 효율적인 수능 준비 방법이 될 것이다.


3. 올해 수능의 EBS 간접연계의 방향성을 체크해 볼 수 있다.

평가원은 올해부터 EBS를 간접연계로 출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간접연계가 시행되었던 시험들은 매해 간접연계 방식이 변했다.

어느 해에는 소재만 연계했던 적도 있고, 어느 해에는 소재와 필자의 의도가 함께 연계되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므로 이번 6월 평가원 시험은 더욱 중요하다. 이번 시험을 통해 올해 평가원의 EBS 간접연계 방향성을 확실하게 체크해야 한다. EBS 지문에 있는 소재와 필자의 의도가 어느 정도로 연계가 되는지, 또한 어떤 유형으로 연계되어 출제되는지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4.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를 명확하게 체크해 볼 수 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우리는 내가 어느 부분에 약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체크해서 보완해야 한다. 어휘는 감당할 만한 수준인지, 문장의 해석은 어느정도 되는지, 소재의 방향성에 대해서 내가 잘 잡고 해석해 나가는지, 내가 어떤 유형이 약한지.. 등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수능때까지 어떻게 보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자.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6평까지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 상위권 학생들은 세밀함을 다듬어야 한다.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앞서 독해의 각 출제유형마다 그 안의 세부 출제 방향성이 나뉘어 있다고 언급했다. 그 각 유형마다의 세부 출제 방향성을 정확하게 확인해서 고난도 문제 출제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 예를 들어 빈칸유형 중 어떤 유형의 문제에 내가 약한지를 체크해서 그에 맞는 보완을 해놔야 한다. 그리고 상위권 학생일수록 지금 시점부터 어휘 암기에 대한 중요성을 망각하기 쉬운데.. 어휘를 놓는 순간 1등급을 놓는다는 생각으로 어휘는 꾸준하게 암기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2. 중하위권 학생들은 조급함을 버리자

지금 6월 평가원 시험이 며칠 안남은 상황에서 단기간에 10~20점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만약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이니 믿고 걸러라.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아직까지 우리는 어휘 및 해석연습에 매진해야 한다. 수능때까지 여러분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줄 존재가 바로 어휘와 해석연습이다. 6평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번 여름까지 어휘랑 해석연습을 끝내겠다는 각오로 꾸준하고 치열하게 훈련해야 한다. 이 부분이 잡히면 유형별 독해는 오히려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그러니 조급함을 버리고 멀리봐야한다. 조급할수록 실망이 커지고 영어를 놓을수도 있다.

6월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고사다!

점수에 일희일비 하지 마라! 6월 평가원 시험은 실제 시험이 아니므로 중요한건 내가 위에서 언급했던 데로 이번 시험을 통해서 ‘평가원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들’을 명확하게 체크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간다면, 결국 수능날 우리는 웃게 될 것이다.

그러니.. 꾸준하게.. 그리고 치열하게 공부하기 바란다.



SKYEDU 영어강사 이상인
연세대학교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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