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많이 이용하던,
신림 2동 올라가는 언덕 중턱에 자경분식이란 식당이 있었다.
이곳에서 식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만화책을 참 많이도 봤다.
무협 만화나 첩보 만화 등 시리즈로 된 것들을 참 열심히 봤다,
밥을 기다리며……

얼마 전 한티역에 있는 밀사랑에 갔다.
뜨끈하게 안동국밥을 먹고 친구가 계산하는데,
계산대 앞 책꽂이에 꽂힌 만화책들이 눈에 꽂혔다.
만화책 제목들이 눈길을 끌었다.
‘내일은 실험왕’,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서바이벌 만화 문명 상식’ 등등

‘아, 여기 대치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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